2014. 8. 15. 23:20


둘이 처음으로 한 서울 나들이~~~!!!

미싱이 전공이자 취미인 스마일로즈를 위해서
신랑이 미싱을 보러 가자~!!!라고 휴일날 나섰답니다.

찾아간 곳은 관악구 미싱스토리라는 ~~~
전공때는 부라더. 썬스타.쥬키.그리고 유니콘만 알았더랫어요.

언제 생겻는지 모르는 그런 브랜드 국내 브랜드라고 하네요.
대부분의 미싱들은 일본과 독일등의 브랜드가 유명하답니다.

그러나 미싱스토리에 가서 실망을 하고 말았어요.

손주누빔을 하고 싶은데 미싱의 바늘대 폭이 너무 좁은거에요.

이전에는 유니콘을 썼답니다. 사절자동미싱이요. Ls737 이요.
물론 엄마꺼였지요.

유니콘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오히려 작아보이는 직결형의 모델을 보곤 실망...ㅜ.ㅠ
공구 가격은 100만원 선이구요.
싼맛에 살까 했지만..
밟아본 결과 그저 그랬어요...ㅠ ㅜ

느낌을 중시 하는 저랍니다.^^;;;

미싱 얘기하면서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미싱에 폭 빠져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

그러고 나와서 지나는 길에 독산미싱이란 곳을 들렀어요.
여사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중고 미싱들도 둘러 보았지요.
중고들은 모두 일제더라구요.

요즘 대부분의 미싱은 중국에서 만들어요.
엄마들 시절만 해도 일제가 대부분 그리고 일제가 튼튼하지요~~~가격도 그만큼 비싸요.

미싱스토리 중국제 새제품과 중고에 무소음 모터 달아 작업한 가격은 별차이가 없다는 점...

고민을 더 해보자 하고 돌아 섰지요.

구매시 본봉 미싱과 오바록은 함께이어야 하기에...
떼려야 뗄수 없는 사이죠.~

합이 300마넌은 넘어야 만족하는 새제품 미싱을 살수 있다는...ㅠ.ㅜ

애기 가지면 못하게 될것이기에
취미로만으로는 너무 비싸기에
고민을 안고 왔네요...

그러다 신랑이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가보자길래 들렀어요.

1층의 전시작품이에요. 뱅글 뱅글 어지러웟네요.
발렛파킹 하고 들어가 신랑의 관심사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꼼꼼히 보았지요.
보기만 ㅎㅎ

여기 폴 바쎗???아포가또 맛나더라구요. 7천원 .


저녁이 되어가기에
신랑과 머먹을까 고민하다 성수동 족발집이 서울 3대 족발이라며 포장해서 집에 가자 하길래
그러자 했죠.
줄서는거 싫어해요. 아주 많이 그러나 신랑이 먹자는걸 기분 좋게~!!!줄섰네요.

차는 근처 공영 주차장에 대고요.








하마트면 못먹을뻔 했네요. 줄서 기다리는데 족발이 20개 남았다고...^^;
뒤에 기다린 분들은 어찌돼셧는지..
중자가 35000원 젤 작은거더라구요.

집에와서 개봉~!!!
오...아직 따뜻한...그런데...
장은 너무짜고
부추무침은 달고
돼지껍데기부분은 질기고 약간은 냄새도 살짝.
무엇보다 한입에 먹기 너무 크다는... 잘라먹었어요. 가위로..
족발도 약간은 단맛이 강햇어요ㅡ.ㅡ

장에 찍어 부추와 고기를 한번에 먹어야 맛난거 같아요!!!~그것이 조화이겟죠.

입짧은 우리 부부 절반 먹고 아 배불러 했어요.
저희는 양이 아주 작아요. 보통은 다 드실양이랍니다. 2인용~!!!인거 같아요.

기름좔좔

그래도 집에 와서 잘먹었답니다.
신랑은 먹고 쓰러져 자네요. 초행길 운전한다고 신경을 많이 쓴 모양이에요.

뱃살이 또 늘겠네요 ㅡ.ㅜ
Posted by 스마일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