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4. 16:24

 지난 신혼 여행에서 우리가 선택한 코스~

 

울루와뚜 절벽 사원과 GWK파크+빠당빠당비치

 

그 첫번째 울루와뚜 절벽 사원~!!!

 

 

 시원하고 트인 바다와 내리쬐는 햇살이 덥기만 했지만 절벽을 보는 순간 우와~

 

 

 홍콩의 바다같지 않은 바다를 보다 봐서 그런지 더 시원하고 트인 느낌.

 

저 멀리 수평선이 끝이 없었답니다.

 

 

절벽에 걸터 앉아 왔다 갔다 하는 원숭이들

 

무섭지도 않은지 곡예 부리는 수준으로 왔다리 갔다리 보는 내가 덜덜 ㅜ.ㅠ 했더랬어요.

 

그리고 이 원숭이들~!!! 무지 약았어요. 반짝~하거나 모자. 카메라 .가방 등등

 

빼앗아 갈수 있는것은 순식간에 휙~

 

가이드 얘기론 조련사가 훈련을 시켜 돈을 주면 다시 물건을 돌려주는 식이라네요.

 

헐~

 

우리는 결코 빼앗기지 않으리라 땡볕에 모자를 벗고 다녔어요. ㅠ.ㅡ

 

오다 가다 보니 여러 관광객들이 원숭이에게 당하고 있더라구요.

 

가이드가 말 안해줬나봐요.

 

어떤 사람은 원숭이가 머리채를 확 낚아서 뒤로 휘청 넘어질려고 했답니다....

 

ㅠ.ㅡ 뒤에 절벽인데 ㅡㅡ;;;

 

원숭이는 그런거 고려 안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원숭이를 피해 반대편으로 와서 본 절벽의 모습...

 

여기도 우와 우와.. 부서지는 파도가 멋진 그런 경치 좋은곳

 

어떤 커플이 웨딩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셀프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웨딩 촬영도 참 멋진거 같아요~^^

 

가이드가 몰래 찍어준 사진

 

바다의 파도부서지는 그 하얀 거품들에 폭 빠진 랑이와 저네요.

 

참! 여기는 힌두사원으로 출입시 발목까지 오는 긴 싸롱 치마(발리 전통의상)을 입어야 한답니다.

 

진작에 긴바지를 입고 올껄~ 했어요.

 

하지만 긴바지를 입어도 허리의 노란끈을 묶어야 한다네요.

 

그 의미는 "당신네 종교를 인정하고 신성 시 합니다" 라는 거래요.

 

여자들은 싸롱치마 남자들은 노란 허리끈 ~!!!

 

마침 사원에 제를 지내는 걸 보니 모두 싸롱치마와 허리끈을 했더라구요.

 

놀이기구보다 경치를 보고 새로운것을 보는것을 좋아하는 스마일로즈에요. ^^

 

그덕에 신랑은 항상 심심하지요~.

 

 

 

Posted by 스마일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