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4. 13:58

오만둥이와 미더덕의 차이

오만둥이와 미더덕은 비슷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다른맛과 다른 먹는 방법을 가지고
있어요.

오만둥이는 위의 채반에 담긴 것들입니다.

껍질째 먹는 오만둥이와 달리 미더덕은 껍질을 까서 먹어요.
아래는 미더덕입니다.

자세히보면 생물의 오만둥이는 희고 회색이 돌기도 하고 그래요.
미더덕은 주황색~!브라운계열이죠.

그리고 오만둥이는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쓰이는 반면에 미더덕은 주재료로 쓰이거나 싱싱항땐 회로도 먹어요.

오만둥이는 찜에서 톡 터지는 그맛을 부재료로서 연출해주고
미더덕은 통으로 먹기보다 속의 뻘이 들어간 내장을 제거후에 먹는편이 더욱 깔끔한 맛을 냅니다.

오만둥이보다 미더덕이 향이 강하고
맛이 진합니다.

미더덕만 넣어 콩나물찜을 해드셔도 맛있답니다.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유사재료지만
미더덕은 성인병예방으로 고혈압 동맥경화등 예방 그리고 DHA도 풍부하다네요.

미더덕 손질은 껍질을 까고 물을 터트려 잘 씻어 내장의 뻘과 모래를 씻은뒤 냉동 보관을 하면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오만둥이손질은 오만둥이에 붙은 딱딱한 부분과 불순물들만 제거해 잘씻어 그대로 냉동 보관이 가능하구요.

마산의 진동면이 미더덕과 오만둥이의 특산지역이랍니다.
4~5월 제철이 되면 미더덕 축제도 열린답니다.
유리아미노산이 풍부해 감칠맛이 뛰어난 미더덕 건강하게 드세요~^^
Posted by 스마일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