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3. 18:03

외할머니가 여름에 손녀 주려고 깻잎 대 채로 막꺽어주심!
너무 많아서 삽목시도 후 하나 살아남아 가을에 꽃피우고 제법 여러개의 씨앗을 영글어줌...
바짝 말려 수확!
그리고 바로 파종!
우리는 깻잎을 많이 먹으니까 겨울에 깻잎 갚이 만만치 않아요..ㅠ.ㅠ
그래서 키워보기로!
엄마말이 깻잎은 아무대나 잘자란다!해서...파종했는데...
두어달 감감 무소식...
베란다에서 수확한거라 안되나 보다...
계절이 안맞아 싹이 안트나 보다...
씨앗이 물을 많이 줘서 썩었나?
잊고 있던 어느날
모종 트레이에서 뭉쳐서 자라는 첨 보는 떡잎들!!!
깻잎 떡잎을 본적이 없기에...
기다림
......
드디어 깻잎으로 판별이 가능한 순이...ㅎㅎㅎ✌
그런데 좀 크면 옮기려는데 자라지 않음...
일주일 넘게 얼음...
아무래도 추워서인가....분리 재배 결심!
좀 큰 화분에 3개만 옮겨서 심어줌...
그리고 거실에 해가 잘 드니까 따뜻하니까 팍팍 자라줘~
자라는거 비교해보고 나머지도 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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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마일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