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들녁에 피어 있던 이 꽃은
계란처럼 생긴 모양이라 계란꽃이라고 불렀어요.
도시에서는 볼수 없는 꽃이지만
생명이 강한꽃이라 터만 있다면 어디라도 피어 있을 녀석이죠.
정식 이름은 개망초
일제치하에 유독 많이 돋아나 망할 망자를 써 개망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
꽃에 개...를 붙이는것 못먹는 식물에 붙이는것이라 들었었는데..
우아하고 이쁜 꽃과 달리 이름은 왠지 슬프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고 소화를 돕고 설사를 멎는 효과의 약재로 쓴다네요.
일년붕이라 부른데요.
정말 쓰이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먹을수는 있나봅니다.
새순은 나물로
꽃은 튀김으로 혹은 말려 차로도 마신다고 하니...
흔한 들풀이지만 몸에 이로운 녀석인듯하네요.
어머니께 여쭤봐야 겠네요.
정말로 먹는것인지....
그맛도 참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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