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 01:04

시원한 구룡포해수욕장~

손바닥 만한 조개 껍질~

할매국수...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가고 싶다는 신랑...ㅡ.ㅜ 여기까지 와서 국수냐 했지만 맛좋음~

아담한 식당...여기가 모리 국수라는게 유명하다는데 칼국수라 패~쓰!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소박한 고명 맛나는 국물...밴댕이 육수인듯 ... 띠뽀리..집에서 도전~!해봐야할듯~

상생의 손보러 호미곶...갈매기..가 난리 ㅠ.ㅠ
과자주는 가족팀에 환장하고 날아다님..ㅎ
우린 무서워서 피해다님..ㅜ.ㅠ

상생의손... 신랑은 왜 상생의 손이냐며...
대충 서로 도우며 살자 이런거 아닐까?

대게 사러 들른 죽도시장...
대왕문어보고 신기함 반 기겁반..ㅎㅎ
아이스박스 틈에서 스멀스멀 기어나옴...

죽도시장 쇼핑.
여보 좋아하는 전복죽과 전복된장찌개를 위해 작은 전복 만원어치
나좋아하는 대게 33수산에서 11만원에 새끼게 한마리껴서 구입
바로 쪄주심..
그사이 참고등어 3마리 만원..마트보다 큼...냉동이지만 ㅋ 다시 냉동할거라 ㅎ
오늘 첨 알게된 점박이 고등어...맛이 떨어진다는...
고등어 파는 할머니가 저런건 못먹어~
꺅! 바로 앞에 파는데..디스작렬...
그러나 33수산에서 추천해준집도 할머니집이라 할머니한테 구입

시간남아 돌다 건어물전에서 한치 구입..
저렴한지는 모르겠지만.. 상태는 좋아보임!
신랑은...ㅡ.ㅠ 과메기 한점 맛보고 속이 안좋다고~
우린...과메기랑은 안친해지겠어..ㅋㅋㅋ
다사고 생선 물흐른다고 차버리겠다고
대게집 아줌마가 아이스박스 작은거 얻어서 얼음이랑 채워주셔서 잘 가지고 왔음...하하 좋다..
돈 엄청 썼지만...
내사랑 대게가 있기에~
ㅋㅋㅋ
집에와서 먹으니 정말 달다 ㅠㅡㅠ
러시아산 저리갓!
안타깝게도 신랑은 이맛 차이 모른다오...
Posted by 스마일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