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3. 15:05

 

 입맛이 떨어질때쯤이면 구입하는 취나물입니다.

요즘은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취나물이에요.

재배라서 산에서 뜯는것보다 향도 맛도 덜하지만

그 쌉싸래한 맛이 좋은 취나물로 초고추장 무침 나물을 만들어봅니다 .

 재배 취나물이지만 왠지 뻣뻣하니 억센건 왜일까요. 나무가지처럼 뻣뻣한 줄기는 제거해주고 잘 씻어줍니다.

 소금을 한꼬집 넣은 끓는 물에 데쳐주어요.

 물을 꼭 짜주어요. 쓴맛이 싫은 분들은 한번 찬물에 헹궈주세요.

 물기가 촉촉한 정도로 짜주어요. 너무 짜버리면 뻣뻣한 느낌이 강하답니다.

물이 또 너무 많으면 싱거워져요. ^^

 초고추장에 깨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고춧가루도 살짝 치고...

조물 조물 무쳐준뒤 참기름 한방울~

 고소하면서 쌉싸래한 취나물이 완성 되었어요.

비벼 먹어도 맛나는 취나물입니다.

대신.... 초고추장에 이리 무쳐놓은 나물은 색이 변하니 먹을만큼 무쳐먹음 돼요. ^^

마트 한봉지 사오면 두끼정도 딱이랍니다. ^^

Posted by 스마일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