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만난 조경수에요.
바로바로 목화입니다~!!!!^^*
목화꽃을 무척이라 좋아라한답니다. 덜핀 무궁화같기도한 이녀석
목화꽃이에용.
고려공민왕때 문익점이 붓통에 넣어 들여왔다는....^^*
예전에는 목화꽃을 볼수가 없었어요.
제가 살던 근처에는 재배지가 없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씨앗 발아를 해본 결과!!!! 아주 까다로운 녀석이었어요.
목화가 솜인건 다 아실거고 그솜속에 진한 갈색의 씨앗도 솜에 뭉쳐있고 한데..
물을 안먹더란거죠. 물을 안먹다 한참뒤에 씨앗이 썩어 버렸다는 그런 슬픈 얘기가 있네요...ㅠ.ㅠ
그건 그렇고~!!
목화가 너무 이쁩니다. 나무木 꽃 花
나무꽃인데 어쩜 이리 이쁜지요.
하얀색으로 피어있다가
꽃이 질때쯤 이렇게 분홍색을 띠게 된다고 하네요....
여태 흰 목화 꽃만 알고 분홍꽃을 못본터라 우와 신기해~~!!!!
했는데 꽃이 지고 있는거였어요. ㅠ.ㅠ
그런데 더 이쁘다는...
지기전의 꽃이 절정인듯 합니다.
수수하다가 화려해지는 그런 목화...
부모님 시절에 저 목화꽃이 지고 나면 열리는 열매를 먹었다고 하는데
들어 보셨나요 ?
덜익은 면화 목화열매는 그냥 섬유질인 모양이에요.
그맛이 달았다고 하네요. ^^
먹어보진 못했지만 솜맛 궁금해요.
조경수로도 만나게 되는 목화 재밌고 반갑네요.
이런 특이한 조경수들이 더욱 더 늘었으면 좋겠어요. ^^
휴게소 들렀다 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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