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이야기/외식 맛집

안성 맛집 양성면 궁중 해물탕 후기

스마일로즈 2016. 9. 12. 22:51

오랫만에 저녁으로 해물탕~!
해물탕 소 37,000
싱싱한 해물이 가득~!
그러나 새우도 없고...꽃게는 냉동...
이 가격에 꽃게마저 좋길 바라면 욕심일까요?
꽃게가 해동된지 좀 된 상태로 살이 물러지고 없더라구요.
냉동은 그대로 뜨거울때 바로 익혀야 살이 있답니다.
그러나 손질해서 녹은 건지...살은 뿅~ 사라지고 없네요.

밑반찬은 거의 변동 없네요.

궁중해물탕 메뉴판입니당.
아래 2,000원 할인 보이시나요?
직접 손질해먹으면 할인해준대요~!
오케이~
항상 해물탕이든 뭐든 손질해준 해물을 다시 잘라서 손질해먹었던 터라
직접 하기로 했어요.

부글부글 끓으면 이모님이 짠~하고 오셔요. 손질해주시러~
제가 할게요~ 라고 한뒤
손질해서 질겨지면 맛없는 키조개.관자.가리비.낙지.오징어.전복 부터 냠냠해요.
그리고 나서 알과 곤이~
소라와 조개들 먹어요~

부글 부글~시원하게 잘 먹고 볶음밥 하나 해먹었어요.
할인 받아서 37,000원
배부르게 먹었네요.
해물뚝배기를 먹으려 했으나 주말엔 3시까지!라네요. 아쉽...
양성점이 본점이 되고 조금 달라진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은 그대로~
다음엔 찜으로 먹을까 해요~^^